강타, 결국 뮤지컬 '헤드윅' 하차..사생활 논란 여파

  • 등록 2019-08-07 오전 7:32:39

    수정 2019-08-07 오전 7:32:39

(사진= 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그룹 H.O.T.의 강타가 연애사 논란으로 결국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6일 “강타 측과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는 전체 취소하기로 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강타는 모델 우주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의 사생활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이들과 ‘양다리’ 정황이 오정연을 통해 공개됐고, 강타는 SNS를 통해 사과했다.

결국 강타는 지난 3~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불참했고, 예정돼 있던 신곡 발매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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