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70.86 12.45 (+0.53%)
코스닥 830.67 6.02 (+0.73%)

[2020 안방극장] 김은숙→노희경, 스타작가 COMEBACK

  • 등록 2020-02-19 오전 8:17:32

    수정 2020-02-19 오전 8:17:3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년 드라마 라인업이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스타 작가의 대거 컴백이다. 멜로 장인 김은숙부터 휴먼 장인 노희경까지, 장르별 대가들이 2020년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김은숙 작가 (왼쪽) 노희경 작가(사진=이데일리DB)
◇ 김은숙의 ‘더킹’

‘파리의 연인’부터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흥행불패 작가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는 올해 SBS ‘더킹:영원의 군주’를 선보인다.

김은숙 작가의 이번 선택은 판타지다.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다뤘다. ‘더킹’이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만큼,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더킹’은 ‘상속자들’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한 이민호, ‘도깨비’ 여자주인공이었던 김고은이 캐스팅 됐다. 김은숙 작가의 대본을 훌륭히 소화하고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두 사람이 만큼 ‘더킹’에서 보여줄 호흡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 노희경의 ‘HERE’

MBC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KBS2 ‘꽃보다 아름다워’, ‘그들이 사는 세상’,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 작품을 통해 휘발적인 재미가 아닌 공감과 위로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희경 작가도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노희경 작가의 차기작 ‘HERE’(가제)은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 스타 배우들이 줄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경찰, 노년층, 방송 스태프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한 노희경 작가는 ‘HERE’를 통해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 소재로는 낯선 NGO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HERE’는 2020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김순옥·이우정·홍자매도 컴백

막장드라마의 대모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도 스타 작가에 꼽힌다. SBS ‘아내의 유혹’, MBC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을 흥행 시켰으니 말이다. 자극적아고 개연성 없는 전개로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채널을 돌릴 수 없는 긴장감,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는 한 여자의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린 드라마로 김소연, 유진, 오만석, 신은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협의 중이다.

예능을 넘어 드라마까지 성공시킨 이우정 작가도 컴백한다. 이우정 작가는 1997, 1994, 1988년까지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응답하라’ 열풍을 일으킨 이우정 작가는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감독과 의기투합해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돌아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싸인’, ‘유령’, tvN ‘시그널’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도 넷플릭스 ‘킹덤2’로 돌아온다. 조선판 좀비물 ‘킹덤’은 지난해 1월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았다. ‘킹덤1’에서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역병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동래로 향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면 ‘킹덤2’에서는 이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될 예정이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