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대북제재]與 “北 무차별적 도발에 대한 당연한 수순”

김영우 수석대변인 “정부, 북 도발위협에 만전 기해야”
  • 등록 2016-03-03 오전 12:59:45

    수정 2016-03-03 오전 12:59:4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목소리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안보리 결의안은 북한의 무차별적 도발에 대한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은 국제사회가 보내는 메시지의 엄중함을 깨닫고, 모든 핵프로그램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면서 “만약 이를 무시하고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다면, 지금의 고립무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이 안보리의 결의 채택에 반발해 도발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북 경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안보리 제재의 실효성을 위해 이웃 국가와의 공조에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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