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환상 듀엣 '소원을 말해봐' 무대에 '전원 기립 환호'

  • 등록 2016-10-02 오전 10:56:10

    수정 2016-10-02 오전 10:56:1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완벽 소화해낸 환상의 여-여 콤비의 무대가 떴다.

오늘(2일)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도전자들이 마성의 개미지옥 보컬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맞서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끼와 가창력을 겸비한 팔색조 매력의 복면가수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그 중 가왕의 왕좌를 위협하는 실력파 여여(女女) 듀오가 나타나 화제다.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로 빈틈없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마크 제기차기 댄스까지 선보이며 무대 위의 새로운 판타지를 연 것이다.

불꽃 튀는 무대가 끝나고 판정단은 모두 일어나 환호를 보냈다. 열 세 명의 판정단이 한마음으로 전원 기립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 판정단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본 것 같다”, “귀가 정화되는 무대다”, “고수와 고수의 싸움이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두 사람의 박빙의 승부, 행운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2라운드 티켓을 안겨 주었을지, 그 결과는 2일(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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