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국내 있었다..게임업체 사내이사 근무 중

  • 등록 2017-05-12 오전 12:02:00

    수정 2017-05-12 오전 12:02:00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지난 2012년 문 대통령의 ‘스피치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19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35)씨가 국내 한 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입업계에 따르면 문준용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티노게임즈에서 신작 게임 ‘마제스티아’의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티노게임즈는 2015년 4월 설립된 직원 수 10명 안팎의 게임 개발사로, 창사 첫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차세대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스타트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준용씨는 건국대 학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귀국해 티노게임즈 설립부터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회사의 사내이사 4명 중 1명으로 등기돼 있다.

티노게임즈는 지난해 10월 ‘소울즈 : 마제스티’라는 제목의 실시간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을 한국, 미국,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타이틀을 마제스티아로 변경하고,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해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준용씨가 게임 그래픽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안다”며 “티노게임즈가 워낙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여러 개발 분야에 두루 참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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