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드라마 3년 쉬고 있어…세대 교체, 받아들여야"

  • 등록 2024-03-02 오전 11:07:00

    수정 2024-03-02 오전 11:07:00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지혜가 워킹맘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귀염둥이 윤슬이의 엄마이자 배우인 한지혜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한지혜는 오랜만에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갖게 됐다. 그는 빠른 손놀림으로 10분 만에 무려 3가지 요리를 뚝딱 만들어 먹으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드라마들을 시청했다.

한지혜는 “요즘 드라마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했다.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작품을 이끄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한지혜는 출산 후, 3년 가까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KBS2)
한지혜는 “최근에 특별출연한 것 외에는 3년 정도 드라마를 쉬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주연배우로서 부담감이 컸다면, 얼마 전 특별출연하기 위해 촬영장에 갔을 때는 편안하고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대교체가 많이 된 것 같다. (다시 복귀하면) 역할이 바뀌는 시기다. 내가 어떤 역할에 들어갈 수 있을까, 잘해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변화의 시기이다. 받아들여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 한지혜는 “아이가 자라는 걸 보는 것이 큰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누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을 묻는다면 ‘내 새끼 낳은 거요’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라는 존재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다른 차원의 기쁨인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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