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블란, 남자골프 새로운 '빅3'..람 1위, 모리카와 2위, 호블란 3위

31일 발표 세계랭킹 람, 모리카와, 호블란 1~3위
임성재 23위, 김시우 54위..김주형 81위
  • 등록 2022-01-31 오전 11:31:30

    수정 2022-01-31 오전 11:31:30

빅토르 호블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남자골프의 새로운 ‘빅3’가 됐다.

호블란은 3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앞서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호블란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48점을 획득, 총점 371.60에 평점 7.1461로 1위 존 람(스페인·평점 9.3278),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8.2373)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올라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호블란은 이후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지난해 11월 다시 10위에 올랐다. 이후 계속 순위를 끌어올린 호블란은 이날 3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호블란이 3위에 자리하면서 남자골프는 람과 모리카와가 새로운 빅3를 형성했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은 한계단씩 밀려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두바이 클래식에서 3위를 기록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했다.

같은 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6위로 시즌 네 번째 톱10에 든 임성재는 지난주 24위에서 23위로 올라섰고, 이 대회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54위를 유지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 루크 리스트는 지난주 151위에서 56위로 수직상승했다.

이경훈은 68위에서 70위, 김주형은 79위에서 81위로 각 2계단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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