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분기 순익 예상 상회..시간외↑

  • 등록 2006-05-10 오전 6:00:56

    수정 2006-05-10 오전 6:00:56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세계 최대의 네트워킹 장비 업체인 시스코가 시장 예상보다 많은 분기 순이익을 낸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시간외 거래에서 시스코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중이다.

이날 시스코는 장마감후 발표에서 제3회계분기중 순이익이 14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에 새로 반영한 스톡옵션 비용을 제외할 경우 주당 순이익은 29센트로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보다 3센트 높았다.

매출은 18% 증가한 73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0.37% 내렸던 시스코는 뉴욕 현지시각 오후 4시59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81%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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