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6일 간 대만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 전시장에서 단일국가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한국문화관광대전 ‘안녕, KORE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규모도 역대급이다. 1000여 평(3300㎡) 규모의 행사장에 참가업체가 86개에 달한다. 홍보단 규모도 엄청나다. 한류스타는 물론 공연, 관광, IT, 의료, 미용, 웨딩, 식품, 대학, 전통문화 등 총망라해 홍보할 예정. 국내에서만 무려 200여명의 판촉단이 참여한다. 현지에서도 20개 여행사와 항공사가 참석한다.
한글 배우기 열풍에 맞추어 16개 국내 대학이 참가해 한국어 연수생, 유학생 유치 활동도 펼쳐진다. 또 한류열기로 높아진 미용 컨덴츠와 의료관광, 웨딩촬영 판촉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것.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과 널뛰기, 윷놀이 게임과 궁중 복식 및 음식만들기 체험, 한지공예, 한 글쓰기 체험 등 매우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런닝맨’ 컨셉의 ‘한국문화 구석구석찾기’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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