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2일 '0시' 선거운동 시작…"민생 현장부터 살핀다"

오는 14일 자정까지 13일간 레이스 돌입
이낙연 첫 행보로 종로구 마트 방문
황교안, 광화문광장서 각오 다져
손학규, 가락동농수산물시장서 일정 시작
심상정,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기지 방문
안철수, 여수공항 출발해 국토종주 지속
  • 등록 2020-04-02 오전 12:00:00

    수정 2020-04-02 오전 7:29:2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자정(0시)을 기해 스타트를 끊는다. 여야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13일 간 사활을 건 레이스를 진행한다.

지난 1일 공개된 서울 종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벽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거대 양당의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양당의 원내 1당을 사수, 탈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자정 종로구 주택가 한 마트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다른 의원들의 동행이 없는 단독 행보다. 코로나19로 국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 등의 애로사항을 듣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례대표 전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도 개최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지난 1일 밤 11시 40분부터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선거에 임하는 다짐 등을 밝히며 현장에서 자정을 보낼 계획이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정 서울 중구 두산타워빌딩 앞 도로에서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김 위원장은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정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다. 민생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로 선거운동을 본격화한다. 이 자리에는 김정화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한다. 손 대표는 오전에 광주 5·18민주묘지도 참배한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0시20분 경기 고양시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기지에 심야 근무자를 격려 방문한다. 심 위원장은 0시 30분에는 청소노동자와 간담회를 연다.

지난 1일부터 국토종주를 시작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에도 국토종주를 이어간다. 이날 오전 10시 전남 여수공항을 출발해 광양터미널을 거쳐 광양시의 한 숙소에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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