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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굿와이프’ 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7%, 최고 8.5%를 기록, 자체 최고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 날 방송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판사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 서중원(윤계상 분)을 변호하며 이태준(유지태 분)과 정면대결을 펼쳤다. 이태준의 성격과 수사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김혜경은 태준의 미끼 수사를 역으로 이용해 승소했다.
석달 후 이태준은 총선에 나섰다. 김혜경은 대외적으론 태준의 곁에서 총선을 지지하는 아내였지만, 그 대신 필요한 자료들을 전달받는 ‘쇼윈도’ 부부에 불과했다. 서중원, 김단(나나 분)과 함께 당당히 법정에 들어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감혜경은 주체적인 여성이자 한 명의 변호사였다.
후속작으로는 오는 9월 23일(금) 저녁 8시에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THE K2’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