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VIP영업점 '한남동 클럽원' 개점

삼성동 클럽원에 이은 두번째
  • 등록 2021-06-20 오전 8:47:46

    수정 2021-06-20 오전 8:47:4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을 서울 한남동에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클럽원 한남은 ‘삼성동 클럽원’에 이은 두번째 채널이다. 하나은행의 클럽원 한남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클럽원한남WM센터가 결합한 복합점포다.

하나금융그룹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을 한남동에 개점하고 18일 오후에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하나은행 Club1한남PB센터 유보영 지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하나금융투자 Club1한남WM센터 김창수 지점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빌딩 6층에 위치한 ‘클럽원한남’의 객장 내부는 ‘물 속 리조트’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용자가 편하게 머물면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고객라운지, 상담실, 와인바 등을 디지털 시설과 연계해 구현했다.

직원 공간과 손님 공간의 분리를 통해 업무시간 외에도 손님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VVIP 멤버십제도를 운영하여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점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삼성동에 이어 개점한 클럽원한남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컨셉의 특별한 공간을 상시 제공하고, 손님의 여정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클럽원은 2017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처음 선보인 하나금융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거점 지역에 3호점을 추가해 고액 자산가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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