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5년형 쏘나타` 출시..가격 인상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 고급 사양 확대 적용
`2.0 LPI 택시`와 여성 타깃 `엘레강스`도 출시
  • 등록 2005-04-03 오전 10:00:00

    수정 2005-04-03 오전 10:00:00

[edaily 하수정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05년형 쏘나타`와 동력 성능과 연비를 높인 `쏘나타 2.0 LPI 택시`를 4일부터 판매한다. 이들 차량의 판매 가격은 강판 등 원자재 가격 인상분 등을 반영해 종전 모델에 비해 2~5% 가량 인상됐다. `2005년형 쏘나타`는 운전석과 조수석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과 빗물 감지 성능을 개선한 `제3세대 레인센서` 등 프리미엄급 신규 사양을 탑재해 기존 중형차 모델보다 차별화 경쟁력을 높였다. 또 고배기량 모델에는 이리듐 재질의 `스파크 플러그`를 적용해 연비 향상과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2000cc급 모델의 경우 15인치 `알로이휠`을 달아 외관 고급화 및 중량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여성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2000cc급에 한해 운영하던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2400cc급으로도 확대했다. 이 모델의 경우 전동조정식 페달, 전자동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스테인레스 범퍼 몰딩, 듀얼머플러 등으로 외관을 고급화했다. `쏘나타 2.0 LPI 택시`는 세타 2.0 LPI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저 연비와 가솔린 엔진 수준의 출력 및 정숙성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일반 및 개인, 모범형으로 구성되며 택시모델과 함께 `2.0 LPI 렌터카`와 `장애자용 모델`도 출시된다. `2005년형 쏘나타` 판매 가격은 N20 기본형 1689만원(수동변속기 기준), N20 프리미엄 기본형 21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 F24 엘레강스 스페셜 기본형 2382만원 등이다. `쏘나타 2.0 택시`는 수동변속기 기준 일반형 1200만원, 개인형 1377만원, 모범형 1565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차는 `2005년형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롯데호텔에서 쏘나타 전시 및 시승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달중 주부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여성고객 대상 문화교실을 여는 등 여성고객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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