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마대회 열린다

  • 등록 2012-02-01 오전 9:44:52

    수정 2012-02-01 오전 9:44:5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동계올림픽의 꽃'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가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아이뉴스24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대중화하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1회 아마추어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를 오는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물론 강원도청, 평창군, 대한스키협회, 알펜시아리조트 등 동계올림픽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 쌓인 산이나 들판을 스키를 신고 걷는 경기로 유럽 등지에서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며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일부 동호회를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스키를 타지 못하는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대회'로 코스도 쉽고 스키를 타면서 주변 설경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정해진 코스를 스키를 신고 가능한 빨리 완주하는 경기로 남자 스프린트 15Km, 30Km 및 50Km 경기가 있으며, 여자 스프린트 5Km, 10Km 및 20Km 경기가 있다. 전 구간을 평지, 오르막길 및 내리막 길을 약 1/3씩 달리는 힘든 경기지만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이 산책하듯 쉽게 경기할 수 있도록 쉬운 코스와 간단한 규칙을 적용했다.

일반참가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코스는 엔조이 코스(1km)와 익사이팅 코스(2km) 이며 순위를 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로페셔널 코스(2.5km)는 일반인이나 등록선수가 실제 자웅을 겨루고 우승자를 가려 시상도 하는 정식 경기다.

기록 경기인 프로페셔널 코스(2.5km)에선 우승 상금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3위 입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엔조이 코스(1km)와 익사이팅 코스(2km)에서는 유명 골프 드라이버와 어프러치, 최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대회 참가는 조이뉴스24 홈페이지(joynews24.com/ski)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일인 당 2만2000원으로 저렴하다. 스키는 일반 스키로도 탈 수 있고 크로스컨트리 전용 스키로 즐기기를 원한다면 전용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특히 행사참여와 함께 1박2일의 숙박을 원하는 가족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숙박 할인 및 리프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신청과 함께 1박2일 숙박을 신청하면 알펜시아리조트 내 홀리데이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룸을 저렴하게 예약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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