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연극 '완벽한 타인' 합류…5월 개막

  • 등록 2021-04-16 오전 10:14:00

    수정 2021-04-16 오전 10:14:00

박소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박소진이 연극 ‘완벽한 타인‘에 합류, 세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른다.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연극 ‘완벽한 타인’(연출 민준호)은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흥행과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되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극중 박소진은 코지모(이시언?성두섭)의 아내 ‘비앙카’로 변신한다. 사업 실패를 거듭하는 남편을 전적으로 믿고 사랑하는 수의사로, 유쾌하고 통통 튀는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체면치레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박소진은 연극 ‘러브 스코어(2018)’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2020)’에 이어 ‘완벽한 타인’으로 세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박소진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오는 5월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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