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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아이패드2 행사서 삼성 경계감..한국 출시 미정

  • 등록 2011-03-03 오전 6:14:52

    수정 2011-03-04 오전 4:45:3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아이패드2 출시 행사에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탭을 언급했다. 경쟁 제품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 오는 25일 아이패드2가 출시되는 주요국 목록에 한국은 없다.
병가 중인 잡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2 출시 행사에 직접 등장해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아이패드는 1500만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도 작년에 (태블릿을) 내놨는데, 그들이 말하기로는 `셀인은 공격적이었지만, 셀아웃은 200만대로 꽤 작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셀인(sell-in)은 제조업체로부터 유통업체로의 판매를, 셀아웃(sell-out)은 유통업체로부터 소비자로의 판매를 각각 의미한다.

잡스는 이같은 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탭보다 아이패드가 월등히 많이 팔렸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경쟁 제품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포함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잡스는 지난해 10월18일 애플 실적 발표 행사에서도 "7인치 태블릿은 출시되자마자 이미 사망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발언해 갤럭시탭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잡스는 이날 행사에서 "2010년은 아이패드의 해였고, 2011년은 아이패드2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갤럭시탭을 포함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한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아이패드2의 한국 출시는 다른 주요국들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패드2가 미국에서 오는 11일, 다른 주요국에서 오는 25일에 출시된다고 밝혔지만, 한국은 주요국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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