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31일 완전 개통...달서∼상매 21분 단축

2014년 착공 후 8년 만에 완공
물류비용 연간 1027억원 절감
  • 등록 2022-03-28 오전 6:00:00

    수정 2022-03-28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8년 만에 완공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정오부터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전면 개통한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과 동구 상매동을 잇는 32.91㎞ 길이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 2014년 공사에 들어가 1조5710억원이 투입됐다.

대구 서북부를 잇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총 65.67㎞ 길이 대구외곽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천동과 상매동 사이를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교통량 분산을 통해 물류비용도 연간 1027억원 절감할 수 있으리란 게 국토부 추산이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올해에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외에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 남양주 조안~양평 구간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외곽순환도로망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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