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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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능은 운동 측정은 물론 수면·스트레스·혈압 측정 등이다. 사용자가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6개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한다. 39종 이상의 운동을 선택해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렘(REM) 수면 포함 4단계 수면 측정도 가능하다.
‘갤럭시 핏’과 ‘갤럭시 핏e’는 작고 가벼우며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주요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해주며, 스마트폰의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90종의 운동 측정도 가능하다.
또 수면 측정, 체중 관리 기능,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등 편의 기능으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직관적인 UX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운동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는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원음에 가까운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팍에 2개의 마이크를 주변 소음에 따라 조절해 사용하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Adaptive Dual Microphone)’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
또 무선 충전 지원은 물론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빅스비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음악재생을 제어하고, 갤럭시 버즈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한다”며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켜 보다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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