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 확정…내년 크랭크인

  • 등록 2022-12-05 오전 9:04:17

    수정 2022-12-05 오전 9:04:17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스타작가 박지은의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 캐스팅을 확정했다.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드래곤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 흥행작들을 쏟아낸 스타 작가다. 그가 ‘사랑의 불시착’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영우 PD와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으로 다시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확정됐다. 두 사람은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배우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았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가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 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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