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업데스크탑 브랜드 `VPro` 공개

  • 등록 2006-04-25 오전 7:39:34

    수정 2006-04-25 오전 7:44:00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새로운 기업 데스크탑 브랜드 `VPro`를 공개했다. 급성장하는 경쟁자 AMD를 견제하기 위해, 우위에 있는 기업 시장을 더욱 확고히 장악하기 위한 조치다.

C넷은 24일(현지시각) 인텔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 데스크탑 새 브랜드 `VPro`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센트리노가 `무선기술`의 대명사였듯이, `VPro`가 기업 데이타의 안정성 및 처리능력의 대명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의 새로운 네트워킹 칩인 코드명 `콘로(Conroe)` 프로세서가 장착된 PC에 향후 몇 달간 `VPro` 스티커를 부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최근 숙적 AMD와의 경쟁에서 약세를 보여왔다. 점유율 면에서 여전히 인텔이 압도적 우위지만, AMD가 신제품에 대한 호평을 무기로 시장 점유율 차를 서서히 좁혀가는 추세.

부진한 1분기 실적은 이같은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게다가 저스틴 래트너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소비자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위해 구매를 연기할 것으로 보여 2분기 실적 역시 둔화될 것 같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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