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는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오진희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 악녀 타나실리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백진희.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선 표독스러운 얼굴은 찾아볼 수가 없다. 긴 머리를 휘날리는 청순한 미모는 극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태백 광부의 딸 오진희는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을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이런 삶의 조건만 본다면 어둡고 우울해야 하겠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여인이다.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이 고향에서 가장 출세하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
오진희는 또한 핏줄로 엮여 있는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제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그만큼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될 예정. 최고의 연기돌로 손꼽히는 김재중과 임시완의 여인으로 낙점된 것에 대해 “드디어 사랑을 받나 봐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오는 5월5일 월요일 첫 방송 된다.
▶ 관련기사 ◀
☞ [세월호 침몰] 양현석 5억 기부 "부모로서 비통함 빠져"
☞ 샤론스톤 "뇌졸중? 터무니 없는 얘기" 건강한 근황 사진 '눈길'
☞ [세월호 침몰] 김수현, 3억 기부에 찬사 봇물 '톱스타의 개념 행보'
☞ [세월호 침몰] 심은진 "노란리본 그림.. 상업적 이용 원치 않아"
☞ [세월호 침몰] 김보성, 희생자 분향소 조문 '눈물 참지 못해'
☞ [세월호 침몰] 박신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제발 무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