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썸머 위크’…여름 의류 최대 50% 할인

총 37억원 규모, 310여종 20~50% 할인 판매
폐페트병 추출한 원사 ‘리메이크 폴로티’ 눈길
베이직 티셔츠부터 화려한 프린팅 의류까지
  • 등록 2019-06-03 오전 6:00:00

    수정 2019-06-03 오전 6:00:00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생산한 ‘업사이클링’ 티셔츠.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 데이즈가 12일까지 ‘썸머 위크’를 열고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옷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담 없이 자주 빨아 입을 수 있는 △남성 △여성 △아동 △유아 △스포츠 장르의 티셔츠와 반바지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37억원 규모, 310여종의 품목을 망라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e, 삼성, KB, 현대, NH, 우리, 씨티카드(단 KB국민BC, NH농협BC, 씨티BC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썸머 위크에서 눈길을 끄는 상품은 ‘리메이크 폴로티’다. 최근 필(必)환경, 지속 가능한 소비에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된 가운데 데이즈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생산한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저렴하게 기획했다.

상품은 여름철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기 좋은 기본형 폴로티셔츠로 색상은 블랙·차콜·네이비·그린·화이트 등 5종이다. 가격은 기간 내 20% 할인한 7900원이다.

폐페트병으로 티셔츠를 제작하면 1벌당(성인용 셔츠 기준)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 여름 데이즈가 기획한 물량 1만5000벌 분량을 환산하면 땅에 매립될 폐페트병 18만개가 재활용된 셈이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스트릿패션을 강타한 ‘하와이안 티셔츠’도 38%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패션이 점차 화려해지는 경향에 따라 올 여름 각 브랜드들이 각양각색의 야자수, 폭포수 등이 그려진 ‘트로피컬(Tropical)’, ‘하와이안’ 셔츠들을 앞다투어 내놓는 가운데 이마트는 1만장 대량 발주로 가격을 저렴하게 기획했다.

또한 특별한 코디 없이 편하게 돌려 입을 수 있는 쿨소재의 ‘더 시원한’ 티셔츠 시리즈 9종과 베이직 티셔츠(화이트·그레이·블랙) 3벌로 구성된 ‘3팩 티셔츠’를 23% 할인해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정장 바지를 캐주얼로 경쾌하게 재해석한 ‘슬랙스(Slacks)’도 남녀 공통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프 밴딩 슬랙스’를 23%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여성의류대표 상품으로 U넥·V넥·보트넥(넥라인을 보트 모양으로 넓게 파낸) ‘코튼 스판 티셔츠’를 최대 39%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하이웨스트 스타일에 밑단 롤업으로 포인트를 준 ‘하이라이즈 숏데님’ 3종은 33%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교체 주기가 짧은 유아·아동의류 행사 상품들은 모두 1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

아동의류로 동물 그림 등이 들어간 ‘그래픽티’ 6종을 40% 할인한 5900원에, 유아의류로 바람이 잘 통하는 얇고 성긴 슬러브(Slub) 질감의 ‘솔솔 바람티’를 25% 할인한 5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핑크퐁·디즈니·마블 등이 그려진 티셔츠 30여종은 각 23%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의류로는 시원한 착용감의 메쉬 원단의 ‘도트 멜란지 반소매 티셔츠’ 3종을 50% 할인한 9900원에 준비했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BM은 “빨래가 잦은 여름에는 면 소재의 기본형 의류를 여러 벌 구비해 자주 갈아입는 수요가 높다”며 “이를 감안해 여름철 부담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 기획해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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