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150원 인상"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올라 1400원
정기권·청소년 등 할인률은 인상된 요금에 동일 적용
  • 등록 2023-10-02 오전 11:40:57

    수정 2023-10-02 오전 11:42:36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서울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첫차부터 1400원으로 지금보다 150원 인상된다. 2일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공=뉴스1)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확정된 요금 조정안에 따라 이달 7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정기권 비용은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책정된다. 다만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 내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어린이의 경우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적용한 요금을 내면 된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이 된다.

그밖에 수도권에서 이뤄졌던 통합환승 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