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15주 연속 金夜 평정..이선균도 통했다

  • 등록 2015-08-22 오전 10:03:18

    수정 2015-08-22 오전 10:03:18

삼시세끼 이선균 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비(非) 지상파로서 시청률 독주다. 지상파의 시청률 벽은 못 넘었다해도 시청자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 이슈의 중심을 독차지했다. 15주 연속 하루 세끼 밥 지어 먹는 예능의 힘은 독보적이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1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한 ‘삼시세끼 정선편’ 제15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4%, 최고 12.9%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1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옥순봉 이주부’ 이선균의 파스타 쿡방과 공포의 무더위 속 옥수수 수확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 ‘파스타’ 이후 6년 만에 파스타 요리에 도전한 ‘버럭이’ 이선균이 의외로 죽이 척척 맞는 ‘소심이’ 김광규의 보조 속에서 완성한 ‘알리오 올리오’와 ‘봉골레’ 파스타가 세끼 하우스를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이며 행복한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채무 이행을 위해 펼쳐진 한여름 뙤약볕 속 옥수수 수확의 극한 체험이 네 남자를 지치게 했다. 따도 따도 끝이 없는 옥수수의 향연에 불만을 표할 힘도 없어진 네 남자였지만, 고된 노동의 결과 얻어낸 30만원의 수입으로 팥빙수와 한우, 삼겹살 등 ‘삼시세끼’ 사상 가장 럭셔리한 저녁 식사를 만들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세끼 하우스 공식 셰프 옥택연이 화덕의 존재 이유를 입증할 대망의 피자 만들기에도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피자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옥택연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전해준 것. 결국 모두의 바람대로 제대로 익은 피자가 성공리에 완성되어 세끼 하우스의 행복한 아침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옥순봉을 가득 채운 옥수수 지분을 챙기려 배우 박신혜가 세끼 하우스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의 설레는 마음과 그런 옥택연을 놀리는 두 형님들의 장난기는 물론, 지난 방송에 이어 옥순봉 최고의 야무진 살림 솜씨를 선사할 박신혜의 활약상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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