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3주째 정상..`400만이 보인다`

  • 등록 2011-10-10 오후 5:44:23

    수정 2011-10-10 오후 5:49:05

▲ 영화 `도가니`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3주 연속 흥행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은 10월 둘째 주 주말(7일부터 9일까지) 전국 658개 상영관에서 44만7049명을 동원해 3주째 흥행 정상을 이어갔다. 지난 9월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374만3065명.

`도가니`는 개봉 첫날, 1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1위로 출발해 개봉 10일 만에 200만,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막강한 흥행세를 보여왔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개봉 4주차 주말이 되기 전 무난히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도가니`는 지난 2005년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 했던 청각장애아 성폭력 사건을 정면에서 고발한 작품. 실제 사건이 가진 묵직한 충격과 영화로 인한 사회적 반향 등이 관객을 꾸준히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공유 정유미 등 성인연기자들의 진정성 어린 연기와 아역배우들의 호연도 호평받고 있다.  

`도가니` 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의뢰인`도 같은 기간 39만5973명(누적관객수 145만6121명)을 모아 2위를 지켰고, 지난 6일 개봉한 김주혁 김선아 주연의 휴먼 코미디 `투혼`은 3위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출발을 했다. 이 기간 9만641명을 모은 `투혼`의 누적관객수는 12만8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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