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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3주 연속 흥행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은 10월 둘째 주 주말(7일부터 9일까지) 전국 658개 상영관에서 44만7049명을 동원해 3주째 흥행 정상을 이어갔다. 지난 9월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374만3065명.
`도가니`는 지난 2005년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 했던 청각장애아 성폭력 사건을 정면에서 고발한 작품. 실제 사건이 가진 묵직한 충격과 영화로 인한 사회적 반향 등이 관객을 꾸준히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공유 정유미 등 성인연기자들의 진정성 어린 연기와 아역배우들의 호연도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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