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후보작_국악]④ 동서양 융합…세대 통합 무대에 '찬사'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상 후보작
'시우'·'일이관지-예술로 꿰뚫다'
'절정'·'영원한 순간'
  • 등록 2022-09-29 오전 6:01:10

    수정 2022-09-29 오전 6:01: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상 후보작으로는 신현식 아쟁 독주회 ‘시우’, 국립국악원 ‘일이관지(一以貫之)-예술로 꿰뚫다’, 허윤정의 악가악무 ‘절정’, 왓와이아트 ‘영원한 순간’ 등 총 4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모든 장르에 공통 적용하는 3개의 평가 항목 외에 국악 특성에 맞춰 예술성, 관객 호응도를 평가 항목으로 정해 후보작을 뽑았다.

‘시우’는 ‘공간의 소리’ ‘윤윤석제 신현식류 아쟁산조 긴산조’ ‘시우’ ‘도살풀이 유희’ 등 네 곡을 선보였다. 동서양의 융합을 꾀했을 뿐 아니라 스승에게 전수받은 아쟁산조를 한 단계 발전시켜 들려주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이관지-예술로 꿰뚫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이 ‘민살풀이춤’ ‘승무’ 등으로 춤판을 꾸렸다. 조선조 이후 선비들이 향유해 왔던 줄풍류 음악부터 이 시대에 전승되고 있는 남·여 춤까지 한 무대서 선보인 명품 공연이었다는 평이다.

‘절정’은 허윤정이 전통에 대한 경외심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이다. 전통음악 최고의 명인과 젊은 예인의 악가무 등 세대를 잇는 무대 구성을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영원한 순간’은 주제에 맞춰 위촉한 작품들과 직접 구성한 즉흥 음악을 통해 참신한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신현식 아쟁 독주회 ‘시우’(사진=신현식 제공).
국립국악원 ‘일이관지’(사진=국립국악원).
허윤정 악가악무 ‘절정’(사진=허윤정 제공).
왓와이아트 ‘영원한 순간’(사진=왓와이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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