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CB의 피에로 시폴론 이사는 브뤼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유로존의 임금성장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와 생산성 성장에 일치하는 수준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향후 임금인상 지표에 대해 추가로 좋은 지표들이 나온다면 6월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에 수렴하고 있다는데에 신뢰가 커지면서 우리의 정책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ECB가 오는 6월 첫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으나 올해 말까지 두 세차례 추가 인하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