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문세윤, 봉준호 감독 "천재적" 극찬에 '영상편지'

  • 등록 2020-04-22 오후 1:23:44

    수정 2020-04-22 오후 1:23:44

문세윤, 유세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봉준호 감독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태균, 황제성,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간 문세윤은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조이서는 물론 대갈장군, 봉준호 감독 등 시의적절한 분장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봉준호 감독 분장은 온라인에서 큰 이슈 몰이를 하며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극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문세윤이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성대모사를 재연, 그에게 한 가지 부탁이 담긴 영상 편지를 보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개그맨 유세윤, 뮨세윤은 봉준호와 그의 통역사 샤론 최의 특유의 행동과 표정을 디테일하게 패러디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유세윤 씨는 참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문세윤 씨도 최고의 엔터테이너인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김태균은 통 큰 후배 사랑을 보여줘 감탄을 모은다. 후배들의 도움 덕분에 ‘두시탈출 컬투쇼’를 외롭지 않게 진행 중이라고. 이를 계기로 후배들과 많이 가까워졌다는 그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FLEX를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아들에 대한 사랑도 만만치 않다. ‘아들 바보’로 소문이 난 김태균은 아들 덕분에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 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정작 다른 남편들에게는 욕을 먹는 이유를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은 오늘(22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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