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아메리칸 아이돌' 피날레 방송서 축하 공연

  • 등록 2013-05-14 오후 2:17:59

    수정 2013-05-14 오후 2:17:59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피날레 축하 무대에 오른다.

싸이는 오는 16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피날레 방송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싸이는 이번 방송에서 새 싱글 ‘젠틀맨’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메리칸 아이돌’ 피날레 방송 축하 무대는 인기 스타들이 올랐던 만큼 싸이의 이번 출연은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싸이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지난 2011년 시즌10에는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가, 지난해 시즌11에는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가 출연한 바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의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켈리 클락슨, 캐리 언더우드, 아담 램버트 등 유명 가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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