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태풍 '탈림' 영향권…남해·동해안 강한 비바람

주말 ‘2017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가 제18호 태풍 ‘탈림’ 북상으로 취소되자 15일 저녁 행사 천막이 철거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6일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7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상도와 전남남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경상도와 전남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주말동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전국의 오존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21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