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 신보에 자작곡 2곡 수록

  • 등록 2023-09-25 오전 10:53:28

    수정 2023-09-25 오전 10:53: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를 표방하는 구만(9.10000)이 가을 감성 신곡으로 돌아왔다.

구만은 지난 23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폼’을 발표했다. 지난 7월 ‘블루 레인’(Blue Rain)을 선보인 이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사랑을 키워드로 한 2곡을 실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품’은 ‘때로는 말로 전하는 위로보다 아무 말 없이 사랑하는 사람이 안아주는 품이 가장 큰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녹여낸 포근한 사운드의 슬로우 템포 트랙이다.

수록곡 ‘알고 있었어’는 유기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에 대한 사랑을 쓴 주제로 다룬 곡이다. 언제나 한결같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반려 동물의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곡이다.

싱글에 수록한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한 구만은 “곡을 들으며 마치 사랑하는 이가 안아주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으며 위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은 10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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