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3차 파도 시작…대응단계 상향 불가피해"

이재명 지사 "1차 대구경북, 2차 수도권, 3차는 전국"
"치료제·백신 개발 전까지 확산 지연시키고 견뎌야"
"연대와 사랑으로 이 위기도 슬기롭게 넘길 것" 확신
  • 등록 2020-11-22 오전 9:14:40

    수정 2020-11-22 오전 9:14:4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파도가 시작된 만큼 대응단계도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3차 파도 시작된 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1차는 대구·경북, 2차는 수도권, 이제는 전국”이라며 “대유행이 반복될 때마다 바닥이 넓어지며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게 코로나19방역을 해 오고 있다”면서도 “이제 다시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어 대응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감염 확산을 지연시키며 견뎌내야 하고 모두가 힘들지만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민의 1번 일꾼인 저는 높은 시민의식 자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을 믿는다”며 “이번 3차 충격에 담담하게 대비하며 연대와 사랑으로 이 위기도 슬기롭게 넘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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