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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는 9일 경남 남해에서 촬영 테이프를 끊었다.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 속에서 피어난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실한 사랑이 동화처럼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이홍기 주연 소식이 알려지며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
아우라미디어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에 따르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드라마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벌써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선구매 의뢰가 잇따르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는 20회 분으로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캐스팅 라인도 매우 만족하며 각계의 관심에 좋은 드라마로 열심히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