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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의 마지막 편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1.9%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심야식당’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을 배경으로 하는 가운데 배우 김승우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당시 3.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심야 드라마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논란도 있었다. 첫 방송 당시 식당의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위너의 남태현은 아쉬운 연기력으로 혹평받았다. 일본 원작과 비교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식당 세트도 비난받았다. ‘마스터’라 불리는 극 중 호칭도 우리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심야식당’은 평소와 다름없이 청소하는 마스터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소박한 따뜻함을 전하”려는 제작진의 마음은 은근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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