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KGC인삼공사,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입고 뛴다

  • 등록 2021-12-08 오후 2:12:59

    수정 2021-12-08 오후 2:12:59

KGC인삼공사 크리스마스 유니폼. 사진=KGC인삼공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2021~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한다.

KGC인삼공사는 “12월 첫 홈경기인 9일 IBK전부터 28일 도로공사전까지 12월 한 달 동안 홈경기 4경기에 한하여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이름과 닉네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닉네임 유니폼은 17일 현대전부터 착용할 계획이다. 팬들이 붙여준 쏭대장, 소영선배, 염치기, 호구리 등 재미있는 별칭을 달고 출전한다.

선수들이 착용한 닉네임 유니폼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경매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할 예정이다. 경매 수익전액은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기부행사에 동참할 팬들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조인마켓’에 접속해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팬들 성원에 보답하고자 8일부터 13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유니폼 판매가 종료되면 2021~22시즌 유니폼과 KGC기프트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12월 한 달간 대전 홈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부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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