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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12월 첫 홈경기인 9일 IBK전부터 28일 도로공사전까지 12월 한 달 동안 홈경기 4경기에 한하여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이름과 닉네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선수들이 착용한 닉네임 유니폼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경매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할 예정이다. 경매 수익전액은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기부행사에 동참할 팬들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조인마켓’에 접속해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12월 한 달간 대전 홈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부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