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與野대표와 만찬 회동…홍준표는 불참할 듯

26일 청와대서 외교안보 관련 회동
  • 등록 2017-09-27 오전 5:28:00

    수정 2017-09-27 오전 5:28: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상외교 성과설명을 하기 위해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간담회 하고 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문 대통령의 UN(국제연합) 총회 참석 등 안보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성격의 자리다.

다만 이날 회동에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청와대 회담은 (여야 지도부를) 불러놓고 사단장 사열하듯이 사열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불참 의사를 밝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4당 대표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회동은 원내대표까지 포함한 지도부 참석으로 계획됐지만, 참석자가 많아 산만해질 수 있다는 일부 야당 측 주장을 청와대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제가 먼저 지난번 정기국회 당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미국 양쪽에 동시 특사를 파견하자고 말했다”라며 “그래서 그런 것도 오히려 한반도 위기 고조됐을 때 필요하지 않나 말할 생각”이라고 이날 회동에서 말할 내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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