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사과한 현진, 활동 중단하고 자숙하기로

  • 등록 2021-02-27 오후 9:22:53

    수정 2021-02-27 오후 9:26:15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뒤 사과 입장을 밝혔던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낸 입장문에서 “당사는 현진이 참여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분께 연락을 취해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현진의 추후 행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면서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진은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를 되돌아볼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상처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학창시절 현진에게 언어폭력, 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현진은 26일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올려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깊은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소속사는 “현진이 글 게시자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며 “현진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현진과 소속사가 사과 입장을 낸 이후 현진의 활동 진행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이어져 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