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삼바!… "롯데월드 여름축제가 돌아왔다"

'시티 바캉스 & 삼바' 8월 27일까지
카니발 퍼레이드 낮·밤 볼거리 다양
호러 콘텐츠,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 등록 2023-06-30 오전 7:09:30

    수정 2023-06-30 오전 7:09:30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진행하는 도심 속 여름축제 ‘시티 바캉스&삼바’의 하이라이트 코너인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년 만에 ‘시티 바캉스&삼바’ 도심 속 여름 축제를 연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해마다 7월과 8월 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선보이던 여름철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댄싱 퍼포먼스·공연 프로그램, 오싹한 호러 콘텐츠와 체험 전시도 함께 열린다.

시티 바캉스&삼바의 하이라이트 코너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다. 매일 낮 2시와 밤 8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브라질 출신 전문 댄서 100여명이 선보이는 삼바 퍼레이드 쇼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는 것이 주요 이야기다. 8월 27일까지.

관전 포인트는 낮과 밤 시간대에 따라 볼거리가 각각 다르다는 점이다. 낮 2시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삼바 댄스의 진수를, 밤 8시에 시작하는 퍼레이드는 삼바 축제의 화려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든스테이지에서 낮 3시 30분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특별 공연 ‘삼바 투게더’는 삼바, 카포에라, 람바다,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공연도 선보인다.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지는 ‘핫! 썸머! 바캉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캐릭터인 바우를 따라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야기를 훌라, 카포에라, 비보이 등으로 풀어낸 댄싱 공연이다. 매주 금~일요일, 공휴일 낮 12시와 5시 반에는 가든스테이지 일대에서 해외 유명 팝과 국내 대중가요를 들려주는 ‘썸머 뮤직 크루즈’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 대형 댄스 공연 ‘삼바 투게더’ (사진=롯데월드)
신규 콘텐츠와 체험 전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호러 콘텐츠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이 대표적이다. 직접 고스트 헌터가 돼 원혼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하나씩 관문을 통과해 탈출하는 방식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핵심 콘텐츠다. 또 아이스가든에선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4시 20분과 5시 50분 강습생들이 꾸미는 공연을, 민속박물관에선 신발을 훔쳐가는 한국 전통 귀신 ‘야광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심야 괴담소’ 체험형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드벤처 4층에 있던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은 AI(인공지능) 등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슬릭 스튜디오’로 재단장했다”며 “5개 메인 존으로 꾸민 스튜디오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나만의 숏폼 영상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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