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컴텍코리아

  • 등록 2002-07-20 오후 2:10:10

    수정 2002-07-20 오후 2:10:10

[edaily 김춘동기자] 컴텍코리아는 디지털방송솔루션(DBS) 및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이다. 91년 SI업체로 출발, 93년 방송솔루션 시장에도 진출해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

컴텍코리아의 주요 제품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압축ㆍ전환ㆍ송수신 솔루션 및 분배망과 디지털케이블 신호중계기, 인터넷ㆍ케이블 부가서비스 솔루션, 디지털 뉴스시스템 등이다.

디지털 방송솔루션은 지상파 및 위성ㆍ유선방송 등에 제공되고 있다. MBC에 디지털 뉴스시스템과 방송제작 소프트웨어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에 디지털 위성방송장비를 공급했다. 드림씨티 등 복수유선방송사업자에도 케이블 인터넷솔루션을 납품했고, 데이콤에 월드컵 방송중계용 솔루션도 공급했다.

SI사업부에서는 최근 `교통안전공단 배기가스 중간검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서울우유와 중외제약을 비롯한 50여 기업에 자체 개발한 경영정보솔루션을 공급했다. NI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벤더인 3COM사와의 총판계약을 통해 일반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장비공급, 유지보수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네트워크 기업인 시스코의 비디오 제품 관련 국내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디지털 방송장비 업체인 미국 스카이스트림사와 공동마케팅 및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국내독점 판매권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위성방송(AMC)과 홍콩 아이디얼시스템 등에도 위성 송수신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디지털 방송관련 산업은 방송의 디지털화와 관련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시장으로 향후 성장 잠재성 및 파급효과가 커 각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향후 컴텍코리아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컴텍코리아는 지난해 207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공모 후 콜린스의 주요 주주는 대표이사인 노학영 외 6인이 33%, 우리사주 11.2%, 새한창투와 TG벤처가 6.9%를 보유하게 된다. 본질가치는 2809원(액면가500원)이고, 공모가는 3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금액은 35억원, 공모주식수는 117만주이다.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2001년 주요 재무제표>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경상이익 13억원
당기순익 9억원
주간사 동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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