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후 8000여명 방문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
분양가 3억 1800만~3억 3850만원
  • 등록 2016-06-12 오전 9:51:04

    수정 2016-06-12 오전 9:51:04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선보인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서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주말 사흘간 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문을 연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2200여명, 11일 2800여명, 12일 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또 앞서 분양한 1차와 더불어 총 1358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비롯한 산업단지가 다수 자리하고 있어 직주 접근성을 보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도 있었다.

병점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36)씨는 “남편 회사가 인근에 있어 병점역쪽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전셋값이 많이 올라 내 집 마련을 해볼까 하고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며 “육아환경이나 생활인프라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자이 브랜드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 등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억 1800만~3억 3850만원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청약자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6~19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 증빙 서류를 모델하우스에 제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GS칼텍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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