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의 세부 사항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는 금요일(22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후 내주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이날 6·25전쟁 당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논의를 북한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CNN방송은 전날 “수일 내 200명의 유해가 수일 안에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