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원정 호텔서 확진자 발생...프로야구 2경기 취소

  • 등록 2021-07-08 오후 4:09:50

    수정 2021-07-08 오후 4:09:50

프로야구 선수단이 투숙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선수단이 투숙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KBO는 최근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머문 숙소의 투숙객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KBO는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에 의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NC다이노스-두산베어스(잠실), KIA타이거즈-한화이글스(대전) 경기를 취소했다.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와 2∼5일 같은 숙소에 머문 한화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취소된 2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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