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8일째 자금 순유출

  • 등록 2019-03-13 오전 7:23:42

    수정 2019-03-13 오전 7:23:4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8일째 순유출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407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704억원이 해지돼 298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직전 거래일에 588억원 순유출한 데 이어 18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4억원이 설정되고 34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16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6조194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42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4조67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38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7조6049억원으로 전날보다 1804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9조4179억원으로 전날보다 171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1조504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82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4151억원 줄어든 112조36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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