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삼성 수주 증가+안연케어 고성장-메리츠

  • 등록 2019-07-22 오전 8:02:43

    수정 2019-07-22 오전 8:02:4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있고 자회사 안연케어의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0년 9개 삼성계열사가 투자해 삼성그룹 MRO(유지보수운영) 구매대행 서비스 회사로 설립됐다. 2005년부터 비삼성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2011년 B2B(기업간거래)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2일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삼성그룹 인력들이 본업에 집중하면서 아이마켓코리아로의 MRO 구매대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삼성중공업으로부터의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4년 세브란스병원에 전문의약품을 납품하는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안연케어를 인수해 헬스케어 유통 시장에 진출했다.

양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인 안연케어는 지난해 약가인하에도 10%의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세브란스 이외 고객 확대와 2020년 용인 세브란스 확장 등으로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9년부터 850여개의 비삼성 고객사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효율적인 수주에 집중하면서 가파른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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