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조규성, 에이스 상징 등번호 10번 계속 단다

  • 등록 2023-02-08 오후 1:25:08

    수정 2023-02-08 오후 1:25:08

한국 축구 간판 공격수로 떠오른 조규성이 전북현대에서 등번호 10번을 계속 달고 뛴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2023시즌 등번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한 조규성이 소속팀 전북현대에서 에이스의 상징은 10번을 계속 된다.

K리그1 전북은 8일 2023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전북은 B팀을 포함한 선수단 47명의 배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즌 개막 준비에 나섰다.

올 시즌 전북에 잔류한 조규성이 기존 10번을 유지했다. 2020시즌 FC안양에서 전북으로 이적할 당시 11번을 달았던 조규성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10번을 달기 시작했다. 전북에서 10번은 일류첸코가 FC서울로 이적한 이후 주인이 없는 상태였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수비수 정태욱은 3번, 공격수 이동준은 11번, 미드필더 아마노는 21번을 각각 받았다.

팀에 남아 있던 선수단 대부분은 기존의 번호를 유지했다. 다만 송민규(17번), 박진성(22번), 김문환(33번)은 등번호 변경을 통해 새 시즌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올 시즌 전북의 골문을 새롭게 지킬 정민기는 13번, 김정훈은 1번을 받았다.

이동준은 “개인적으로 11번을 달고 좋았던 기억이 많다”며 “이번 시즌 팬들에게도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은 오는 16일 국내로 복귀해 K리그 개막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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