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 여수 '돌산대교'..'한가위 핫플레이스'는 어디?

플릭 '추석 추천명소 4선' 공개
나주휴게소 '한식뷔페' 등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꼽혀
가족여행지는 영주 '선비촌', 부안 '변산반도' 등 최고 명소
  • 등록 2015-09-26 오전 7:00:00

    수정 2015-09-26 오전 7:00: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올 추석에 시간을 내 찾아가면 좋은 ‘한가위 핫플레이스’로 나주휴게소 ‘한식뷔페’, 서울 남부터미널 ‘요리하는 흑기사’, 영주 ‘선비촌’, 전남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 12개 명소가 선정됐다.

소셜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어스케치(plpick.com)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셜 장소추천 랭킹서비스 ‘플픽’ 회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면 좋은 곳’에 대한 장소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영주 ‘선비촌’과 여수 ‘돌산대교’ 등 4개 테마에서 전국 12개 명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천 핫플레이스’ 장소 공모 이벤트는 △여행 필수 코스 휴게소 강추 맛집 △느끼해진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좋은 명당 등 4개 테마로 각각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 맛집으로는 제육부터 홍어까지 다양한 메뉴를 6000원에 즐길 수 있는 나주휴게소의 ‘한식뷔페’가 1위에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안성휴게소의 ‘한우국밥’, 덕평휴게소 ‘쇠고기국밥’이 휴게소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됐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추석 명절. ‘느끼한 입맛을 풀어줄 상큼 맛집’으로는 문어탕, 샤브샤브, 삼합으로 특히 유명한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요리하는 흑기사’가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됐다. 서울 마포 공덕역 인근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 경기 군포의 ‘더식당’도 상큼 맛집에 이름을 올렸다.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로는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영주의 ‘선비촌’과 석양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기암절벽과 새하얀 등대로 유명한 부산 ‘태종대’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이밖에 ‘보름달 보며 소원 빌기 좋은 명당’으로는 최근 남도의 명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전남 여수의 ‘돌산대교’와 탁 트인 해안도로와 고급 카페촌이 어우러진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서울타워와 케이블카, 팔각정 등 볼거리에 산책로가 특히 일품인 서울의 ‘남산공원’이 최고의 명소로 선정됐다.

이번 추석 핫플레이스 장소 공모 이벤트는 2만여 명의 플픽 회원이 직접 올리고 평가한 추석 명소 추천 데이터를, 에어스케치가 자체 개발한 집단지성 추천 알고리즘 ‘트러스트 빌더 시스템’(TBS, Trust Builder System)으로 분석한 것이다. TBS는 ‘좋아요’, ‘댓글’, ‘공유’, ‘조회’, ‘북마크’ 등과 선호도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반응을 객관적으로 엄밀하게 검증하기 때문에 낚시글이나 여론조작이 불가능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에어스케치는 설명했다.

문지은 플레이스픽 총괄부사장은 “이번 장소 공모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기려는 네티즌들이 낚시글이나 부정 클릭, 상업 블로그 등 왜곡된 정보 탓에 낭패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집단지성 2만여 명이 추천한 검증된 명소에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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