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신혜, 특급 일꾼으로 최종활약…"또 찾은 이유는 사람"

tvN ‘삼시세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신혜가 마지막까지 세끼하우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최종활약을 펼쳤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놀라운 솜씨로 옥수수를 수확해 나PD로부터 “기계 같다”는 찬사를 듣는가 하면 토마토김치에 양념갈비까지 척척 요리해내는 박신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토마토가 제철이라며 즉석에서 제안한 이색 레시피 토마토김치는 옥순봉 삼형제를 비롯 제작진까지 사로잡았고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 세끼 하우스 식구들은 박신혜가 즐겁게 만들어내는 요리를 맛보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궂은 날씨의 옥수수 수확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역시 해피 바이러스 박신혜였다. 먼저 떠나는 박신혜를 깻잎이며 토마토를 챙겨주며 배웅하는 옥순봉 삼형제의 표정에는 헤어짐을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5월에 이어 옥순봉을 다시 찾은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게 박신혜는 “사람이죠”라며 “광규선배님, 서진오빠, 택연오빠 다 너무 좋아서”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박신혜는 ‘드림 오브 엔젤’ 타이틀로 아시아투어 중이다. 일본 도쿄, 중국 상해, 홍콩, 대만과 중국 심천에 이어 12일 중국 성도에서의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