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한 달간 푸드 페스티벌…'방학 물가' 근심 던다

한달간 90억원 규모 식품행사…4차로 나눠 10품목씩 할인
작년 인기 상품 골라 ‘역대 최대’ 90억원 규모 진행
계란·삼겹살 등 필수 식재료부터 핫도그·어묵 등 간식까지
  • 등록 2023-01-24 오전 10:10:11

    수정 2023-01-24 오후 6:49:3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마트(139480)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한달 동안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자녀 방학 물가’ 근심 덜기에 나선다.

(사진=이마트)
24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선, 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은 1주일 단위로 인기 신선, 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선정,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한달간 총 4차에 걸쳐 실시한다. 트레이더스 매장 입구 및 트레이더스 클럽 센터에서 제공하는 쿠폰북을 통해 행사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 시 신세계(이마트)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상품 품절 발생 시, 고객들은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쿠폰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고객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트레이더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을 펼치는 이유는고물가로 인해 외식부담을 느끼는 홈쿡족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외식 물가는 7.7%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1992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한 배달비용까지 상승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집에서 요리해 끼니를 챙기는 이른바 ‘홈쿡’족으로 돌아섰다.

특히, 현재 초, 중, 고등학교 방학 기간으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하고, 돌아서면 밥하고)‘을 넘어 ’돌간돌간(돌아서면 간식 챙기고, 돌아서면 간식 챙기고)‘ 신조어 등장할 정도로 홈쿡에 부담 느끼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이번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은 식료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더욱 쉽고 편하게 홈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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