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미세먼지 저감 위해 '도시숲' 조성 봉사활동 진행

상암 노을공원에 묘목 150그루 식수
  • 등록 2019-03-31 오전 10:08:51

    수정 2019-03-31 오전 10:08:51

BGF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BGF는 지난 30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임직원 및 가족 총 40여명과 노을공원시민모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묘목 150여 그루를 심었다.

BGF는 이번 봉사활동을 첫 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의 완화 정책 중 하나로 그 효용성이 날로 커지며 각계각층의 참여가 필요한 범국가적인 추진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향후 4년간 총 4800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2년까지 총 3000만그루를 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BGF는 수년 전부터 미세먼지 예방 및 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BGF는 지난 2012년부터 편의점 CU(씨유)에서 카드 결제 시 종이영수증을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출력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종이영수증의 절감액을 모은 기금으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직접 수만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 방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BGF는 지난해부터 CU에서 무색 컵얼음, 종이빨대 등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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