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코로나19에도 3월 셋째주 3000가구 분양

쌍용더플래티넘잠실 등 6개 단지 분양
  • 등록 2020-03-07 오전 9:00:38

    수정 2020-03-07 오전 9:00:38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3월 셋째주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등 전국에서 346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대표 단지로는 서울 송파구 ‘쌍용더플래티넘잠실(오피스텔)’과 부산 북구 ‘한화포레나부산덕천’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 일정이 잡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464가구(일반분양 238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쌍용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쌍용 더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30가구(일반 분양 71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오는 8월 개통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이 가까워 수인선 개통 시 수원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가 있으며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테마형 라인공원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쌍용더플래티넘잠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23~27㎡, 총 192호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총 74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개 노선(2·8호선)과 버스 환승이 편리한 잠실역 광역환승센터와도 가깝다. 코엑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 등 쇼핑 인프라와 한강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총 4곳에서 오픈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 부평’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전남 여수시 신기동 대광로제비앙센텀29 등 4곳이 문을 연다.

표=부동산 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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